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 ‘신라인그룹’과 물류 확대 맞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6:36:2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물류 협력을 강화하며 물류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안드레이 신(Andrei Shin) 신라인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고려인 3세인 안드레이 신 회장이 창립한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빙과 제조사이자 종합식품기업이다. 신 회장의 각별한 ‘한국사랑’ 덕분에 국내 유통·금융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경제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라인그룹과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의 물류사업 고도화와 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황 및 물류정보 등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내 물류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지역 내 추진 가능한 신규 사업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통합 배차, 운영 시스템 및 물류 인프라의 공동 투자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6년 카자흐스탄법인 설립 이후 그룹사 식품과 케미칼 물량을 기반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신라인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물류 시장을 이끄는 물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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