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특별출연 실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6:37:32
중진공 MOU 후속조치…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본격화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다.

특히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이미 사용 중이거나, 사용이 예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정책자금과 연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신·기보의 주요 보증대상 기업군까지 포괄해 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지난 9월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은 모든 금융사의 숙명”이라며, “KB금융은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본격 공급해 경제의 실질 성장을 돕고,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 보다 많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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