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NOL로 여행·여가 서비스 통합…AI 트래블 에이전시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6:39:32
NOL 인터파크투어·NOL 티켓 통합…기존 예약 내역 그대로 이용
숙소·항공부터 공연·전시까지 상품·서비스 한곳에 집결
11월 트리플도 통합…AI 기반 여행 일정·맞춤형 추천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가 여행과 여가 관련 서비스를 NOL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분산돼 있던 플랫폼과 고객 접점을 하나로 묶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여행·여가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놀유니버스는 8일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의 서비스를 NOL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 [사진=놀유니버스]

 

이번 통합에 따라 기존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국내외 숙소와 항공, 패키지, 투어, 액티비티를 비롯해 공연·전시·레저 등 상품과 서비스가 NOL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이용자는 별도의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1월 초에는 트리플 서비스까지 NOL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행 관련 상품과 콘텐츠뿐 아니라 고객의 여행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을 싣는다. NOL은 현재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와 여행 일정 생성 기능,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발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여행과 여가, 문화 영역에 걸친 상품과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면서 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방대한 상품·콘텐츠와 고객의 이용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일정 수립부터 예약, 실제 여가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여행 계획과 상품 탐색 단계에서부터 실제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단계까지 연결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AI Travel Agency·ATA)'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더해 고객이 여행과 여가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지난 6월 대화형 인공지능(AI) '노리'를 활용해 이용자 문의에 대응하는 '숙소 채팅'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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