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민 장보기·쇼핑' 12월 역대 최대 실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6:46:12

[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이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배민 장보기·쇼핑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고객 수는 30% 늘었으며, 배민B마트 신규 고객은 약 33% 증가했다. 월간 방문자 수는 약 56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 장보기·쇼핑은 계란,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과 화장지, 생수 등 생필품을 평균 30분 내외로 배송하는 즉시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민B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유통업체와 동네가게 약 2만 곳이 입점해 있다. 전국 약 95% 지역에서 즉시배달이 가능하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12월 우유와 라면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각각 17.2%, 14.2% 증가했다. 생수(8.0%), 계란(7.6%), 화장지(7.0%) 등 필수 생필품 주문도 늘었다.

 

배민은 신선식품 품질 관리 강화와 상품 구색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란, 우유, 정육, 채소 등 필수 식재료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최저가 도전’, ‘타임특가’ 등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제철 신선식품, 전통주 등 차별화 상품군도 운영 중이다.

 

지난달 도입한 익일 예약배달 서비스도 이용이 증가했다. 1월 1·2주차 기준 배민B마트 예약 주문은 12월 4·5주차 대비 당일 예약배달 23%, 익일 예약배달 103% 늘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인프라 확장과 상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12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즉시배달과 예약배달을 통해 장보기·쇼핑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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