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월리런’ 라방 흥행…고객 평균 1.7건 구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6:52: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이 마라톤 대회 ‘월리를 찾아라! Run with 신한카드(월리런)’ 참가권 판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고객 1인당 평균 1.7건의 참가권 구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 기록 경쟁 중심의 러닝 문화에서 벗어나 친구·가족과 함께 즐기는 ‘펀런(Fun Run)’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가족 단위 참여 수요가 몰리며 5km 월리런 참가권은 방송 시작 10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방송 중에는 “아이와 함께 참가 가능한가”, “지인들과 같은 조로 출발할 수 있나” 등 함께 뛰는 방식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한 시간 동안 채팅 수는 전주 동일 시간대 방송 대비 767% 증가했다.

 

▲ [사진=CJ온스타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러닝 열풍도 확인됐다. 월리런 참가권 구매 고객의 60% 이상은 30대 이하였으며,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80% 이상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신규 고객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신한카드 ‘SOL페이’ 앱을 통한 고객 유입 효과까지 더해지며 팬덤형 콘텐츠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방송 초반 흥행도 두드러졌다. 라방은 시작 10분 만에 약 3만 뷰를 기록했으며, 당일 전체 판매량의 약 70%가 해당 시간대에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단순 참가권 판매를 넘어 러닝을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취향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문화 콘텐츠로 진화하면서 라방에 대한 반응도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화제성 높은 IP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웨이브, '연애남매2'부터 'MMA2026' 독점 생중계까지 라인업 대공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연애 리얼리티부터 K팝 시상식, 청춘 로맨스, 대하사극까지 폭넓은 장르를 앞세워 11월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웨이브는 11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공개하고 한 달간 선보일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인기 오리지널 예능의 후속 시즌과 대형 음악 시상식 독점 생중계를 비롯해 화제의 드라마

2

'안정' 택한 SK, '쇄신'은 신사업으로…장용호 SK 대표 유임, 정승일 전 산업부 출신 SK이노 CEO 낙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그룹이 30일 2027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검증된 실무형 리더를 전진 배치하는 '안정 속 쇄신'에 초점을 맞췄다. 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장단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SK㈜ 장용호 대표이사는 유임됐으며,

3

금투협, 미국 중간선거 전망 웨비나…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초청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융투자협회가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선거 이후 미국의 재정·통상정책 변화와 글로벌 자본시장 전망을 살펴본다.금융투자협회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2026 미국 중간선거 및 거시 전망 웨비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