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출범 첫 글로벌 워크샵…"원팀으로 톱티어 간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6:59:36
미·중·유럽 리더 90여 명 집결
울산 스마트팩토리서 AX·브랜드 시너지 전략 공유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 후 첫 글로벌 워크샵을 개최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HD건설기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26일부터 울산 동구에 있는 HD건설기계 GOC에서 진행된 ‘2026 글로벌 워크샵’에서 임직원과 해외 주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건설기계]

 

워크샵에는 문재영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부사장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칠레, 노르웨이, 중국 등 10개국에서 모인 해외 법인장과 주재원 등 글로벌 리더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글로벌 공식 행사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팀 의식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은 2026년 경제 전망과 거시 경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도 경영 계획과 부문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HYUNDAI와 DEVELON 두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도입된 권역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번 워크샵은 HD건설기계의 핵심 생산거점이자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울산캠퍼스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리더들은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이를 통한 생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동화 생산 라인과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직접 둘러봤다. 

 

HD건설기계는 향후 생산 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재영 사장은 "각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신속한 전략 수립과 빠른 의사결정이 HD건설기계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원팀으로 뭉쳐 글로벌 톱티어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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