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개월 타고 최대 95%에 되판다…한성자동차, '프리 리턴' 공략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7:23:59
12개월 약정도 최대 90% 매각 선택…보유·반납 고객이 결정
안심보장할부 이용 시 6개월간 월 35만~45만원 납입금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가 차량을 일정 기간 운행한 뒤 실구매가의 최대 95% 수준에 다시 매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차량 구매 이후 계속 보유할지 다시 팔지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초기 구매 부담과 중고차 처분 부담을 동시에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사진=한성자동차]

 

회사는 차량 매각 프로그램 ‘프리 드라이빙, 프리 리턴’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차량 구매 고객이 약정 조건을 충족하면 6개월 후 실구매가의 최대 95%, 12개월 후 최대 90%에 제휴 매입사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매각은 의무가 아니어서 차량을 계속 보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안심보장 할부를 이용하면 차종에 따라 6개월간 매월 35만~45만원의 납입금 지원도 받는다. 

 

차량 구매 초기 금융 부담을 낮춘 뒤 일정 기간 운행하고 보유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대상은 2026년식 E 200 AMG Line, E 200 Exclusive, E 300 4MATIC AMG Line, GLC 300 4MATIC AMG Line, GLC 300 4MATIC Coupé AMG Line 등 주요 모델이다.

 

약정 운행거리는 차량 인도 당시 주행거리를 제외하고 6개월 기준 최대 6000㎞, 12개월 기준 최대 1만2000㎞다. 

 

최종 매입가는 차량 상태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약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매입이 제한될 수 있다.

 

김마르코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하고 이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라며 “구매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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