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미야게 4대 브랜드, 여의도 상륙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16:54: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미야게 디저트 브랜드 4곳이 참여하는 ‘OMIYAGE+ 일본 프리미엄 오미야게 팝업 이벤트’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다.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공항과 백화점에서 ‘오픈런’이 이어지는 인기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소비자 대상 팝업 이벤트다.

 

▲ [사진=오미야케 진흥협회]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가 지난해 12월 한국·일본·중국·홍콩 등 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방문 시 구매한 기념품’ 가운데 제과류가 전체 평균 73.1%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여행 경험이 1회 이하인 응답자의 제과류 선택 비율은 63.5%였으나, 10회 이상일 경우 97.2%까지 상승해 여행 빈도가 높을수록 제과류 선호도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 역시 약 73%가 제과류를 기념품 구매 1위로 꼽았으며, 일본 방문 경험이 많을수록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도쿄, 홋카이도, 교토,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들이 서울을 포함해 대만, 홍콩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각 지역의 자연 원물을 활용해 독보적인 제과 기술과 장인정신을 앞세운 오미야게 전문 브랜드로, 일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서울 팝업에는 홋카이도의 ‘스노우 밀크 치즈(SNOW MILK CHEESE)’, 도쿄의 ‘뉴욕 퍼펙트 치즈(NEWYORK PERFECT CHEESE)’, 교토의 ‘잇큐(IKKYUE)’, 후쿠오카의 ‘아만베리(AMANBERRY)’가 참여한다. 스노우 밀크 치즈는 세계적인 치즈 전문가들이 공동 감수한 제품으로, 치즈 랑그드샤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샌드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 퍼펙트 치즈는 고다 치즈 풍미를 살린 랑그드샤로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오미야게로 꼽힌다. 잇큐는 교토 우지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로 전통 미학과 섬세한 맛을 강조했고, 아만베리는 후쿠오카 특산 딸기 ‘아마오우’를 사용한 튀일 쿠키 디저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딸 심하루로 구성된 가족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세 가족이 함께 공식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오미야게 문화가 지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존 투어와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일본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 관계자는 “오미야게 플러스(OMIYAGE+)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적인 오미야게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이번 팝업이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여행과 선물 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로 한국 소비자와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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