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日 스마트 물류 박람회 참가… AI 물류 솔루션으로 현지 접점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6:56:13

[메가경제=정호 기자] AI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일본 스마트 물류 박람회(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해 현지 비즈니스 접점을 넓혔다.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21~2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마트 물류 박람회에 참가해 W19-27 부스에서 AI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를 선보이고 데모 시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 <사진=위밋모빌리티>

 

루티는 실시간 교통 정보와 운행 조건을 반영해 동적 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배송 밀집도, 기사 수급 상황, 운행 시간 변동 등으로 계획과 실행 간 괴리가 발생하는 물류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배차와 경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물류 운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데모 설명이 이뤄졌으며, 일본 물류·유통·제조 업계 관계자들은 배차 기준의 일관성, 운행 효율 개선 방식, 운영 데이터 활용 구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정시성과 품질 관리, 운영 프로세스의 표준화 요구가 높은 일본 시장 특성상 단순 기능 설명보다 실제 현장 운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특성을 반영한 적용 전략을 마련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제품 소개를 넘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시 기간 동안 잠재 고객사 및 기술 파트너 후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물류 운영 환경에 맞춘 적용 방식과 후속 검토 절차를 논의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박람회는 글로벌 물류 혁신 흐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시장 요구를 직접 듣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수요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십과 도입 검토를 현실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어 기반 루티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전시 이후에도 후속 미팅과 데모 제공 등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현장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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