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도 AI 시대”… LF몰, 생성형 AI 기반 리뷰 기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57: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몰이 생성형 AI 기반 리뷰 기능을 강화하며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AI 검색 환경 확산에 따라 리뷰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쇼핑 경험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F몰은 최근 전사 차원의 ‘리뷰 TF(Task Force)’를 출범하고 리뷰 기능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리뷰의 양적·질적 성장이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고객 참여 확대와 데이터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 [사진=LF몰]

 

이번 개편의 핵심은 ‘AI 리뷰 초안 받기’ 기능이다. 고객이 별점과 사이즈, 색상 등 만족도 항목을 선택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리뷰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제안 문구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일부 수정해 간편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다.

 

LF몰은 리뷰 작성 과정의 번거로움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회사가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6.7%가 리뷰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로 ‘작성 과정의 번거로움’을 꼽았다. 이에 따라 작성 동선을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해 리뷰 등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리뷰 작성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과거 표현 방식과 말투를 반영한 개인화 초안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연령 및 성별 기반의 선호 표현을 반영한 문구를 제안하는 등 차별화에도 나섰다.

 

상품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만족도 노출 항목을 기존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확대해 사이즈, 색상, 무게감, 마감 상태 등 세부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F몰은 오는 6월 22일까지 리뷰 활성화를 위한 ‘RE:BACK’ 기획전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리뷰 작성 고객과 첫 리뷰 작성 고객 등을 대상으로 LF몰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생성형 AI 환경에서는 신뢰도 높은 리뷰 데이터 확보가 고객 경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리뷰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AI를 전사 전략 차원으로 확대하며 제품 기획, 소싱, 영업,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F몰 역시 패션 전문몰 최초로 ChatGPT 내 ‘LF몰’ 앱을 선보이고 대화형 쇼핑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쇼핑 환경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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