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 김상옥 의사 103주년 합동 추모식 후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7:02: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상옥 의사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의 상징적 인물로, 대한광복단 조직(1913년), 조성헌병대 기습(1916년), 혁신단 조직과 ‘혁신공보’ 발간(3·1운동 이후), 암살단 결성(1920년) 등 조직적 항일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동지가 체포 및 혹독한 옥고를 치렀으며, 김 의사는 궐석재판으로 사형 선고 후 상해로 망명해야 했다.

 

▲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인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김상옥 의사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BBQ]

 

망명 후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거사를 재정비하며 1923년 종로경찰서 폭파 의거를 포함한 항일 투쟁을 이어갔다.

 

이번 추모식은 김상옥 의사와 뜻을 함께한 애국지사 32인을 합동으로 기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봉근 ▲곽경렬 ▲김동순 ▲김점순 등 32인의 사진을 전시해 개인의 의거가 아닌 공동 역사로서의 독립운동을 시각화했다.

 

윤홍근 회장은 행사에서 독립투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공적을 소개하고, 김상옥 의사가 사용한 스미스 & 웨슨 38구경 권총 모형을 제작한 박정빈 작가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윤 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선배들의 희생과 선택 덕분”이라며, “독립운동의 공동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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