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2026 마이애미 E-PRIX'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7:05:00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3라운드 ‘2026 마이애미 E-PRIX’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국 마이애미 도심형 서킷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개최된다. 해당 서킷은 총 길이 2.32km에 14개의 급격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포뮬러 E에서 처음 사용되는 트랙이다. 팀들은 기존 주행 데이터 없이 레이스에 나서게 돼 타이어의 접지 안정성과 온도 제어 능력,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고속 주행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레이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제동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정밀한 핸들링과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대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현장에 ‘팬 빌리지(Fan Village)’를 운영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과 포뮬러 E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시즌 12 제2라운드 ‘2026 멕시코시티 E-PRIX’에서는 시트로엥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우승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마이애미 도심 서킷에서 펼쳐질 이번 경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포뮬러 E 후원을 비롯해 미국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 루시드 모터스, 포르쉐, BMW, 아우디, 포드, GMC 등 북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체용 타이어 부문에서도 세마쇼(SEMA Show),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공급망 체계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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