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소비자 상생 위해 2026년 '가격 동결’ 결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7:05: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는 올해도 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3년 2개월간 추가 가격 인상을 실시하지 않았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가격 동결 기조는 4년 이상 이어지게 된다. 회사 측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 방어를 넘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에이스침대]

 

혼수·이사 등으로 대규모 비용 지출을 앞둔 실수요자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와 예산 절감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침대는 무분별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업계 내 가격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대리점주와의 상생 경영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년간 약 4,700억 원을 투자해 지역 거점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등을 직접 매입하며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했다. 본사가 직접 건물주가 되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장기간 동결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전국 대리점에 20억 원 이상을 지원하기도 했다.

 

에이스침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지난 28년간 명절 백미 기부를 이어왔으며, 산불 복구 성금 11억 원 지원, 루게릭병 환우 지원, 연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점을 고려해 가격 동결 방침을 유지한다”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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