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2년 연속 짬뽕라면 시장 1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7:11: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의 짬뽕라면 ‘진짬뽕’이 2년 연속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진짬뽕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봉지 짬뽕라면 시장에서 구매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구매딥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만 명 규모의 쇼핑 패널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 [사진=오뚜기]

 

업계에서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인 만큼, 진짬뽕의 시장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짬뽕은 짬뽕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불맛과 해물 풍미를 라면으로 구현해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외식 짬뽕에서 느낄 수 있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진짬뽕은 짬뽕라면 시장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진짬뽕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유성스프 배합을 조정해 진한 불맛을 한층 강조했고, 액체스프의 해물 풍미를 강화하는 한편 매콤하고 칼칼한 맛의 밸런스를 개선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진~한 불맛’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반영했다. 해당 리뉴얼은 용기면과 컵라면에도 1~2월 중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진짬뽕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도 주목받고 있다. 편의점 어묵탕과 진짬뽕을 함께 끓여 먹는 ‘진짬뽕 어묵탕’ 레시피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레시피는 가수 규현의 유튜브 콘텐츠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실제 구매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짬뽕라면 시장 1위 브랜드”라며 “더 진해진 불맛을 중심으로 한 품질 경쟁력과 레시피·콘텐츠 확장을 통해 앞으로도 짬뽕라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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