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역 소상공인 대상 6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7:18:04
영남·충청·호남 등 지역 소상공인 중심 금융지원 확대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하고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0억원의 보증대출 공급보다 7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영남·충청·호남 등 지방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경기 변동과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 [사진=하나은행]

특히, 이번 400억원의 특별출연 조기집행을 통해 부산지역 945억원을 포함한 영남지역에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지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 규모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보증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해 왔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신속한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증서 기반 비대면 소호대출 신청 서비스 '사업자대출 하나로신청'을 오픈했다. 비대면 신청 이후에도 영업점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대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금융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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