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피부·체지방 유산균 글로벌 인정…'NutraIngredients USA Awards 2026' 올해의 원료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7:24: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산업 시상식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hy는 피부 유산균 '스킨케어 HY7714'와 체지방 감소 유산균 '팻슬림 HY7601+KY1032'가 'NutraIngredients USA Awards 2026'에서 각각 '올해의 원료(Ingredient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hy]

 

'NutraIngredients USA Awards'는 글로벌 식품·영양 전문 미디어 뉴트라인그리디언츠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양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과학적 근거와 소비자 수요, 상업적 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16개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스킨케어 HY7714는 이너뷰티(Beauty-from-within) 부문, 팻슬림 HY7601+KY1032는 마이크로바이옴 조절(Microbiome Modulation)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원료로 선정됐다. 두 원료 모두 hy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스킨케어 HY7714는 인체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심사위원단은 장-피부축(Gut-Skin Axis) 기반의 과학적 연구와 작용기전을 뒷받침하는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팻슬림 HY7601+KY1032는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축적한 연구 데이터와 국내 상용화 사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확장성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두 원료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이원료(New Dietary Ingredient·NDI) 신고를 완료했으며, 자체 인정 GRAS(Self-affirmed GRAS·s-GRAS)도 확보했다. hy가 FDA NDI 신고를 완료한 원료는 이번을 포함해 총 5종이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개발 성과와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학적 근거와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기능성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보유 균주의 산업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HY7714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HY7714 코어바이오덤'을 개발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는 향후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의 적용 범위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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