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10년 후원' 다문화 청소년을 사회의 중심으로 키우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3:03:28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0기 해단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오롱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헤이그라운드'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해당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리도록 돕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발을 뗀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15일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 앞줄 파란색 옷을 입은 청소년 바로 뒷편)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 [사진=코오롱그룹]

 

이 멘토링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의 상황에 맞춰 1대1 또는 다대일로 매칭하는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 과목을 학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매달 한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One&Only타워에 모여 마술공연 관람과 신체활동을 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코오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기회를 상·하반기 두 차례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10기 활동을 되돌아보는 리뷰 시간과 함께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감사와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캡슐을 선물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참석한 모든 멘토와 멘티는 수료증을 받고 지난 활동을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은 "지난 10년간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왔다"며 "이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룹은 앞으로도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월까지 11기 멘토·멘티 선발 및 매칭을 마치고,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멘토링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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