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분기 실적 공시…매출 2346억원·영업익 880억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7:47:3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2346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5162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3963억원보다 7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3205억원 대비 78% 감소한 695억원으로 집계됐다. 

 

▲ [로고=두나무 제공]



실적 감소는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거래소 수수료 기반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해왔다. 회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구축에 주력해왔다는 설명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거래 방지와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 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 공시하고 있다.

두나무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하나금융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자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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