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금협상 개시 보름 만에 조기 타결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02 00:53:54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임금협상 개시 보름 만인 지난달 30일 역대 최고의 찬성률(83.21%)로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상을 통해 이 회사 노사는 기본급 3.8% 인상, 무분규 타결 격려금 및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 (왼쪽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의 위기와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악화된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데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같은 날 충북 충주 본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열어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가 공감하고 한마음이 되는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하나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역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 지원 4년 성과…청년미래센터 연계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서울시 지원체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4년간 축적한 가족돌봄청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미래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상자 조기 발굴부터 사례관리와 자립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달체계 개선이 추진된다.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2

삼성웰스토리, 이탈리안 식자재 시장 정조준…'비토' 앞세워 B2B 공략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이탈리안 식자재 브랜드 '비토(Vitto)'를 앞세워 국내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스타면 중심으로 시작한 상품군을 토마토 소스와 올리브오일, 발사믹 등으로 확대하며 양식 식자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해외 식품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3

도미노피자, 소방의 날 앞두고 관악소방서 방문…소방관에 피자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소방의 날을 앞두고 소방관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동식 피자 제조 차량인 파티카를 활용해 소방서를 방문하고 현장 대원들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소방관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4일 서울 관악소방서를 찾아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제64주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