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길연주 "전남편에 사기 결혼당했는데 혼인무효 성립 안 돼"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09:20:3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TV CHOSUN ‘X의 사생활’에 출연한 ‘투견부부’가 또 한 번 심상치 않은 후폭풍을 예고한다. 한 치의 양보 없는 감정 충돌이 이어지며 스튜디오를 다시 들끓게 만든다.

 

▲'X의 사생활'. [사진=TV CHOSUN]

 

7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이혼 부부들의 입장 정리 리얼리티 ‘X의 사생활’ 4회에서는 ‘이혼숙려캠프’에서 강한 존재감을 남겼던 ‘투견부부’ 진현근, 길연주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이혼 이후 완전히 달라진 각자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끝난 줄 알았던 갈등이 여전히 현재형임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길연주는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진현근의 거짓말에 속아 결혼을 선택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는 진현근의 이혼 경력은 물론 자녀 존재까지 몰랐다고 고백했던 터. 이에 진현근은 “(길연주에게) 혼인무효소송 소장을 받았다”고 밝힌다. 김구라는 “사기 결혼 같아서냐”고 묻고, 길연주는 “맞다. 그런데 혼인무효 성립이 안 됐다”며 뜻밖의 이유를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들은 장윤정과 정경미는 ‘동공 확장’과 함께 “큰 거 하나 배웠다”고 반응한다. 이어 진현근과 길연주는 얼굴을 보지 않고도 ‘원거리 설전’을 벌인다. 이 모습에 김구라는 “이혼 잘했다”고 단언하고, 천록담 역시 “너무 잘한 일”이라며 거들어 ‘대환장 합의(?)’를 완성한다. 

 

이후 공개된 진현근의 일상은 성실함과 짠내가 묘하게 뒤섞인다. 그는 새벽 4시 퇴근 후 부모님 집으로 돌아와 운동까지 한 뒤, “이혼 후 가장 좋은 건 따뜻한 물을 쓸 수 있는 것과 화장실 자유”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의 일상을 지켜보던 길연주는 ‘도끼눈’을 뜨는가 하면, 적재적소에서 “뻥치네”라고 코웃음 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결국 두 사람은 자녀 면접교섭을 하며 직접 대면까지 감행한다. 이 자리에서 길연주는 “야! 너 지금 나랑 싸우러 왔냐고! 나 많이 참았어”라고 폭발하고, 천록담은 “이혼한 분들 맞냐”며 ‘찐’ 반응을 쏟아낸다. 여기에 길연주는 진현근의 ‘X의 소개팅’ 장면을 보며, “우리도 잘 살 수 있었을 텐데…”라며 돌연 태도를 바꾼다. ‘감정 롤러코스터’를 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끝나지 않은 ‘투견부부’의 전쟁, 그 결말은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X의 사생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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