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중남미에서만 13개국 론칭 완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08:23:4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대부분인 13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 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한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는 한편, 복합 시술 등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의료진 교육 및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에콰도르 내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게 목표다.

에콰도르 미용성형 의료진 240여명이 참석한 론칭 심포지엄 행사에서는 중남미 지역 성형외과 분야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초청해 나보타 뿐 아니라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참여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재클린 바레토 로드리게스(Jacqueline Barreto Rodrigues)는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로 불순물이 최소화돼 내성이 적고, 용량별 정확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며 “미간 주름부터 안면 윤곽 등 다양한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나보타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PURE™ Technology)’ 및 감압 건조 공정을 통해 생산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고품질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엔 아시아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미국 FDA 외에도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브라질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의 성공 경험과 나보타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료 적응증 확대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해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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