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의 두 번째 삶”… 티웨이항공, 입양 연계 프로그램 추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08:49:35
민관 협력 CSR 모델… 항공·공공·리조트 ‘3자 연계’
1박 2일 교감 프로그램… 입양 전 체험 기회 제공
은퇴 탐지견 인식 개선 기대… 책임 입양 문화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은퇴 탐지견의 새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티웨이항공은 소노펫,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손잡고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연계 프로그램 ‘From 탐지견 To 반려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티웨이항공]

 

해당 프로그램은 공항에서 근무했던 은퇴 탐지견과 예비 입양 가족이 1박 2일 동안 교감하며 입양 여부를 결정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강원 홍천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며, 약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참가자는 9월 중 개별 안내된다.

 

참가자에게는 펫 스위트 숙박과 식사, 교육 프로그램, 김포공항 출발 이동편 등이 제공된다. 선발은 입양 확정 가족과 입양 고려 가족을 우선으로 이뤄진다.

 

검역탐지견은 통상 8~9세 전후 은퇴 후 일반 가정으로 입양되며, 일부는 훈련 과정에서 탈락해 어린 나이에 입양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만 인식 부족 등으로 입양 수요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은퇴 탐지견이 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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