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1위 수성 vs 부산북구 2위 상승’...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순위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09:07:3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 1위에 부산진구가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 보도사진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지자체 부문 부산시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399만 4480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은 부산시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399만 448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은 부산진구가 1위를 수성했으며, 부산북구(2위), 기장군(3위), 동래구(4위), 해운대구(5위), 수영구(6위), 부산 강서구(7위), 부산 남구(8위), 사상구(9위), 영도구(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는 부산광역시 내 각 지자체의 도심 재생 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 그리고 실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빅데이터 수치에 직관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의 상업 및 교통 중심지로서 압도적인 인프라를 자랑하는 부산진구가 흔들림 없이 1위를 '유지'한 것은 장기간 축적된 정주 여건의 편리함이 지역 브랜드 신뢰도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가장 주목할 현상은 지방 선거의 최대 관심지로 손꼽히는 부산북구의 급상승과 중위권의 지각 변동이다. 특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기장군과 수영구, 강서구의 동반 하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는 부산 지역을 향한 대중의 평가가 단순한 해양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서부산권 개발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진단했다.

부산진구는 압도적인 상업 인프라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서부산권 개발에 대한 경제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위권 지자체 간의 지각 변동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K-브랜드지수 부산시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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