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 운영…누적 2000여명 지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08:57
가정의 달 맞아 충남 천안서 2박 3일 캠프 진행
부모·비장애 형제자매·발달장애 자녀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 회복 지원하는 사회공헌 지속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가족의 정서 회복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발달장애가족 대상 ‘정서지원캠프(Stay Strong Together)’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총 17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 참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가족이 일상 속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업 재원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하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캠프에는 매년 약 4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참가자를 포함한 누적 참여 인원은 2000여명에 달한다.

부모들에게는 일상의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발달장애 자녀들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됐다. 또래 교류 활동과 함께 부모와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발달장애가족 정서지원캠프는 가족이 함께 머물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가족이 실질적인 도움과 회복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제약이 컸던 발달장애아동 가족의 심리 회복과 가족 화합 지원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장애아동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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