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전현무, 조복래 '유부남' 소식에 "나만 미혼이야?" 씁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8:59:0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허성태-조복래 함께 경북 의성에서 발굴한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전현무계획3'. [사진=MBN, 채널S]

 

21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허성태-조복래와 함께 ‘경상북도 소도시 특집’ 2탄으로 ‘마늘 도시’ 의성을 찾았다. 이들은 시청자가 ‘강추’한 돼지국밥 맛집부터 ‘마늘 인간’ 조복래의 격찬을 받은 마늘 치킨 맛집, 전현무 계획으로 찾은 한우 맛집을 올킬하며 의성 맛집 지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했다. 

 

이날 의성에 뜬 전현무는 첫 끼를 위해 “실패 없는 ‘시청자계획’!”을 선포하며 곽튜브와 돼지국밥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자, 두 사람은 “그냥 평범한 한식당 분위기”라며 갸우뚱 했다. 메뉴판을 본 뒤엔 “(국밥) 전문집이라고 하기엔 메뉴가 많다”며 또 한번 의심했고, 밀키트 판매 사실까지 확인하자 “오늘은 우리가 잘못 찾은 건가?”라며 ‘전현무계획’ 사상 최초로 불길한 기운을 감지했다. 하지만 모든 걱정은 수육 한 점, 국밥 한 숟갈에 녹아내렸다. 전현무가 “호텔 수육 먹는 느낌”이라며 고급 평을 내놓자, ‘부산 부심’ 곽튜브마저 “내가 먹어본 돼지국밥 중 가장 담백한 맛”이라며 극찬했다. 

 

첫 끼부터 만족한 두 사람은 ‘먹친구’ 허성태-조복래를 만나 의성의 명물인 ‘마늘 치킨’ 맛집으로 향했다. 자리에 앉자 한식집 스타일의 반찬들이 서빙됐고, 이를 본 조복래는 “제가 사실 취사병 출신인데 자취하고 결혼하면서 지금까지도 (요리 노하우를) 써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했어? 나만 미혼이야?”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등장한 튀김옷 없는 ‘마늘 닭’은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며 놀라워한 이때, 허성태는 마늘 소스에 밥을 비벼 생마늘까지 얹어 먹으며 ‘맛잘알’ 포스를 풍겼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 근데 너무 맛있다”며 ‘AI식 맛 표현’을 연발해 현장을 뒤집었다. 

 

기세를 이어 네 사람은 전현무가 “이번엔 내가 정보원처럼 알아온 맛집”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의성 한우 식당으로 향했다. 이동 중,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오징어 게임’ 이후 해외 반응 폭발적이었지?”라며 근황을 물었고, 그와 함께 타 예능에 출연했던 곽튜브는 “(허성태가) 초췌하게 다녀도 해외 팬들이 알아보더라”고 대리 증언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사실 ‘오징어 게임’에서도 초췌하게 나왔잖아~”라며 돌연 ‘팩폭’해 허성태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직후, 네 사람이 여물로 의성 마늘을 먹인 한우 맛집에 도착한 가운데, 식당에 전현무의 사진이 붙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식당에 당당히 입성해 섭외를 ‘순삭’했고, 허성태는 “그냥 이렇게 된다고?”라며 입을 ‘쩍’ 벌렸다. 전현무는 기세를 몰아 차돌, 안심, 치맛살 구이와 돌판 된장 술밥까지 이어지는 ‘한우 풀코스’를 진두지휘했다. 허성태와 조복래는 “솔직히 방송용 멘트인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구나!”라며 황홀해했다. 

 

먹방이 한창이던 중, 전현무는 ‘77년생 동갑내기 친구’ 허성태에게 “주연배우 된 것 보니까 내가 다 뿌듯하다”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이에 허성태는 결혼 6개월 만에 대기업을 그만두고 연기자의 길에 뛰어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 전자회사 프로모션 부스 지키기 등 안 해본 알바가 없었다”고 떠올려 뭉클함을 안겼다. 네 사람은 마지막으로 재치 넘치는 삼행시를 선보이면서 의성 ‘먹트립’을 유쾌하게 매듭지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은 경북 의성 먹트립을 뒤로 한 채, ‘맛의 고장’ 강원도 속초를 다시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은 28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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