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시알 파리 2024'서 호평…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09:22:40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참가해 주최측과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시알 파리 2024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7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3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 <사진=아워홈>

 

가장 큰 성과는 ‘구씨반가 청잎김치’의 시알 파리 2024 간편식 혁신 제품 부문(Ready Meals/Catering Award)에서 그랑프리 수상이다. 자원 선순환과 재료 독창성, 맛품질, 영양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랑프리 수상 제품은 별도 전시홀에 소개됐으며, 수많은 각국 바이어들의 문의와 외신들의 취재가 이어졌다.

 

아워홈은 이번 시알 파리 2024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신규 수출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영국 대표 아시안 마트인 H마트와 OSEYO(오세요), 코스트코, 네덜란드 AEF 등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 신규 및 추가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구씨반가 청잎김치를 비롯해 국·탕·찌개 간편식, 김치 시즈닝 등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인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아워홈 폴란드법인이 현지 제조 기업을 통해 맞춤 생산하고 있는 김치는 국내에서 만든 김치와 동일한 맛을 내면서 유통 과정과 기간을 대폭 줄여 김치의 ‘과발효’를 억제해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살려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총 1만5000여 명이 아워홈 부스에 방문했다. 김치 시즈닝, 휴대용 물품 세트로 구성된 아워홈 굿즈 2000개는 박람회 첫날 모두 소진됐다. 여러 간편식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아워홈이 제공한 K푸드였다. 국내에서 파견된 아워홈 셰프가 직접 만든 떡볶이, 잡채, 스테이크, 맛김치 등 K푸드를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제공했으며, 시연 메뉴 준비 수량 9500인분은 모두 조기 소진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K푸드와 아워홈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가 프랑스를 비롯한 신규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대문구 배봉산, 서울 '별빛명소' 선정…야간 산책로·경관조명 조성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동대문구 배봉산 일대가 서울시의 야간명소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기존 산책로와 숲속도서관, 전망대 등을 연결하고 조명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동대문구는 배봉산 일대를 야간명소로 조성하는 '걷고·읽고·보는 배봉산의 밤' 사업이 서울시의 '2026년 서울별빛명소

2

[메가이슈] 470억 손배 취하에도 갈등 계속…한화오션 현장 감독자들, 하청노조 점거 중단 촉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하청노조의 생산시설 점거와 고공농성으로 노사 갈등을 겪는 가운데 현장 감독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회사가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손배) 청구 소송을 취하하고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을 추진했음에도 갈등이 이어지자 생산 차질과 조선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수주 경

3

한국마사회, 경주퇴역마 관리 사각지대 손본다…2027년 5년치 전수조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경주퇴역마의 사후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경주마가 은퇴한 이후 승용마나 번식마 등으로 용도가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력 관리 공백을 줄이고, 말의 소재와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관리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1300여 두의 경주마가 은퇴한 뒤 승용마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