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셀럽키친’으로 점심 풍경 바꿨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09:22: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유명 연예인 및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을 ‘체험형 식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1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푸디스트]

이번 캠페인은 ‘셀럽키친’과 ‘팝업키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푸디스트의 위탁급식(FS)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급식 공간을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셀럽키친’은 스타가 직접 참여하는 한정판 특식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홍석천과 개그맨 허경환이 참여해 현장에서 배식과 고객 소통을 진행했다.

 

홍석천은 판교 소재 구내식당에서 직접 개발한 ‘푸팟퐁커리 & 소프트크랩쉘’을 선보였다. 태국 현지의 맛을 구현한 메뉴로, 현장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태원에서 다수의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셰프 수준의 조리 역량과 현장 소통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허경환은 수도권 대학 학생식당에서 ‘허닭’ 제품을 활용한 협업 메뉴를 선보였다.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등 유행어를 접목한 연출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팝업키친’은 삼양식품과 협업해 ‘월드 스트리트 키친’을 테마로 운영됐다. ‘불닭부리또 세트’, ‘떡갈비 탱글크림파스타’ 등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해 축제형 콘텐츠를 구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SNS 인증 콘텐츠가 확산되고 구내식당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체험형 급식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체험형 식문화 공간에 대한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외식 브랜드, 연예인,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확대해 급식의 외식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D현대마린엔진, 세계 양대산맥 엔진 기술 확보…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양대 원천기술사의 엔진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조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스위스 엔진 기술기업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2

"같은 구인두암인데 생존율 달랐다"…HPV 유전자형에 따라 예후 차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구인두암이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진행 정도와 생존율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HPV 양성 구인두암 환자 4명 중 1명은 가장 흔한 16형이 아닌 다른 유전자형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유전자형에서는 림프절 병기가 높거나 전체생존율이 낮게 관

3

부산 강서구·부산시,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2033년까지 운영 종료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와 부산시가 20년 넘게 운영된 명지소각장의 폐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 다만 폐쇄 이후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과 생곡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다.강서구는 30일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상준 강서구청장이 '명지자원에너지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