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로보틱스, AI 기반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 공개…서울창업허브 IR 우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09:32:2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기반 의약품 조제 로봇 전문 기업 파마로보틱스가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을 선보이며 서울창업허브 공개 IR 피칭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파마로보틱스

4월 28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개최된 공개 IR 피칭 행사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동작 지원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스케일업센터 파트너 VC 심사위원단의 대면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파마로보틱스에는 오는 9월 9일~10일 열리는 ‘Try Everything 2026’ 결선 피칭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IR에서 공개된 파마로보틱스의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은 정밀 액추에이터 제어 기술과 자체 개발 주사제 조제 알고리즘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플랫폼이다. 약품 인식·조제를 병원 전자처방과 오차 없이 원 스톱(One-stop)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파마로보틱스는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 1세대 프로토타입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주사제 조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헤파필터 활용 라미나플로우 설계로 병원 내 도입 즉시 실질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파마로보틱스는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8월에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간호 인력 및 약사 등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용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제품의 UI/UX를 최종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파마로보틱스 유제청 대표는 “이번 서울창업허브 IR 우승은 파마로보틱스가 가진 기술적 가치와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의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히 수치적인 성과를 넘어, 의료진을 위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조제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파마로보틱스는 전주 신규 생산 시설 구축 및 연구 공간 확충을 통해 양산 체계를 준비 중이며, 이번 우승을 기점으로 국내외 병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라타항공, 글로벌 정비망 확보…해외 노선 확대 앞두고 운항 안정성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정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중국 노선 확대와 미주 취항을 앞두고 해외 정비 지원체계를 확보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34차 국제항공기술협력기구(IATP

2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955억원…주택 부진 속 플랜트 매출 성장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주택 공급 물량 축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플랜트사업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됐다.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7442억원, 영업이익 955

3

자원순환부터 지역 상생까지 … 공공디자인이즘,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거점 참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이 올해도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이하 페스티벌)’의 거점으로 참여하며 자원순환 실천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거점으로 참여해 온 공공디자인이즘은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하고, 쓰임을 다한 현수막을 회수해 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