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기술보증기금, '기업승계·기술혁신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34:46
총 20억원 출연…657억원 규모 보증 공급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세대교체와 기술혁신을 돕기 위한 '기업승계 및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등으로 기업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M&A를 통한 기술혁신형 기업의 대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7일 하나은행이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왼쪽)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M&A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20억원(특별출연금 15억원,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657억원(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료지원 3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승계 및 M&A를 추진 중인 인수 기업으로, 해당 기업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7%P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M&A 활성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코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 승계와 기술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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