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K이너뷰티 수요 90% 증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09:37: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에서 이너뷰티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큐텐재팬 내 이너뷰티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6년 2월 기준 전체 이너뷰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K이너뷰티 판매량은 같은 기간 90% 늘어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 [사진=이베이재팬]

 

매출 측면에서도 일본 시장 내 K이너뷰티 경쟁력은 확대되는 추세다. 큐텐재팬에 입점한 K이너뷰티 브랜드 매출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60% 성장했다. 전체 이너뷰티 매출에서 K이너뷰티가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K이너뷰티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전년 대비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이너뷰티 시장은 기능성 성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K이너뷰티 제품이 현지 소비자 수요를 확보하며 성분 기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큐텐재팬에서는 ‘비거너리 바이 달바 비거너리 식물성 펩타이드 부스터’, ‘달심 히알프로바이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케라핏’, ‘광동 스킨솔루션 세라마이드’ 등 다양한 K이너뷰티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응해 이베이재팬은 지난해 이너뷰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인력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했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장은 “일본에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재구매율과 매출 비중 등 여러 지표에서 K이너뷰티의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전담 조직 신설과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이너뷰티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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