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9:41:32

[메가경제=정호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비고는 지난해 2월 새단장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등 새로운 브랜드 VI(Visual Identity, 비주얼 정체성)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의 새 타원형 로고는 ‘한식에 대한 열정과 이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밥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비빔밥을 담는 돌솥 모양 로고에서 벗어나 K-푸드의 외연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전에 영문만 표기했던 것과 달리 한글을 함께 넣어 한국의 브랜드라는 점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 후 ‘Live Delicious’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Gen-Z 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름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현지에 마련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내에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을 적용한 ‘비비고 시장’ 부스를 열었다. 떡볶이와 김치, 만두, 주먹밥, 핫도그 등을 판매한 부스는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비비고의 가치와 이야기를 전하고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인터페이스(UI) ▲콘셉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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