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코스피액티브 ETF, 연초 이후 수익률 79% 기록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0:00:2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피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80%에 가까운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지난 4일까지 누적수익률은 79.02%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64.61%보다 14.41%포인트 높은 수치다.

 

▲[자료=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해당 ETF는 최근 1개월간 36.09%, 3개월간 33.9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 성과를 지속해서 앞질렀다. 지수를 단순히 복제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수익률 개선을 이끈 주요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현대차 등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IT 기기 확산에 따른 부품 수요, 미래에셋증권은 거래대금 증가, 현대차는 글로벌 실적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가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업종과 종목 간 성과 차별화가 커지는 장세에서 초과성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실적 모멘텀과 수급, 산업 변화 및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주도주를 발굴하는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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