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8.8% 증가… 말레이시아·태국 성장 견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0:11: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국내 렌탈 판매 확대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8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3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 원으로 18.8% 늘었다.

 

▲ [사진=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7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3’, ‘비렉스 페블체어2’ 등 신제품 출시와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렌탈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한 ‘코웨이페스타’ 프로모션이 전 제품군 판매 증가로 이어졌으며, 1분기 비렉스(BEREX) 침대 신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8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8% 늘었다.

 

해외 법인 매출은 5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법인은 4062억 원으로 23.5% 성장했으며, 태국 법인은 554억 원으로 29.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126억 원으로 14.7% 늘어난 반면 미국 법인은 575억 원으로 4.1% 감소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2분기에도 혁신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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