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화문 대형 공연, 자율네트워크 대응 체계 통해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2 10:12:53
자율네트워크 기반 사전 예측·실시간 제어로 대규모 집객 행사 대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전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 현장에서 자율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기반 대응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집객 환경에서도 자율네트워크 기반 사전 예측·실시간 제어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인근에 설치된 LG유플러스의 이동기지국. [사진=LG유플러스]

이번 공연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사진·영상 촬영과 메신저, SNS 이용이 짧은 시간 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서울시청 일대 접속 단말 수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 대비 공연이 시작된 오후 8시에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 대비해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 등 설비를 배치하고, 기존 기지국의 용량 점검과 사전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응에는 LG유플러스의 자율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전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셀(cell)의 운영 조건을 사전에 설정하고, 행사 중에는 트래픽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제어했다.

 

특정 기지국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파라미터)을 자동 조정해 트래픽을 주변 기지국으로 분산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과부하 발생 구간을 빠르게 식별하고 기지국 간 트래픽 분산을 자동 제어하면서, 네트워크 혼잡과 품질 저하 가능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대규모 트래픽이 집중되는 현장에서도 자율네트워크 기반 대응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현장 대응과 상황실 대응도 함께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행사 당일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해 설비 상태와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했으며,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에서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트래픽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규모 집객 행사에서는 자율네트워크 기반 대응과 현장 구성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는 기술과 사람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안정적으로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에서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D현대마린엔진, 세계 양대산맥 엔진 기술 확보…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양대 원천기술사의 엔진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조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스위스 엔진 기술기업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2

"같은 구인두암인데 생존율 달랐다"…HPV 유전자형에 따라 예후 차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구인두암이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진행 정도와 생존율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HPV 양성 구인두암 환자 4명 중 1명은 가장 흔한 16형이 아닌 다른 유전자형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유전자형에서는 림프절 병기가 높거나 전체생존율이 낮게 관

3

부산 강서구·부산시,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2033년까지 운영 종료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와 부산시가 20년 넘게 운영된 명지소각장의 폐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 다만 폐쇄 이후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과 생곡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다.강서구는 30일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상준 강서구청장이 '명지자원에너지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