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관리하던 팩은 옛말”…올영세일서 ‘헤어팩·핸드팩’ 검색량 급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6 10:40: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최근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부위별·기능별로 세분화된 홈케어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9월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몰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헤어팩과 핸드팩 등 부위별 관리 상품과 피지·노폐물 관리에 특화된 팩 제품의 검색량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CJ올리브영]

 

특히 홈스파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얼굴 중심이었던 팩 제품의 활용 범위가 모발과 손 등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

 

실제 세일 기간 온라인몰에서 ‘헤어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핸드팩’ 검색량도 69% 늘었다.

 

얼굴용 팩에서도 기능별 소비가 나타났다. 피지를 흡착해 제거하는 데 활용되는 ‘흡착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열감을 활용해 피지와 노폐물 관리를 돕는 ‘온열팩’ 검색량도 2배 이상 늘었다.

 

IP 협업 상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올리브영은 세일 시작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일 첫날 온라인몰에서는 ‘산리오’와 ‘헬로키티’가 인기 검색어 상위 3위권에 올랐다.

 

지역 특화 상품도 판매됐다. 12개 지역의 헬로키티 디자인을 활용한 ‘텐바이텐 지역 헬로키티 피규어 키링 세트’와 충남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모티브로 한 ‘정남미명과 공주 밤빵’ 등이 세일 초반부터 구매가 이어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세분화된 관리 니즈에 맞춰 상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관심과 소비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7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352억원으로 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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