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0:48: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일본 홋카이도 중심 도시 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여름 성수기 북해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7월 6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 [사진=파라타항공]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시45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3시5분 출발해 오후 6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편은 지나치게 이른 새벽 출발이나 늦은 야간 도착을 피한 시간대로 편성해 여행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오전 출발 일정으로 도착 당일부터 삿포로 시내 이동과 관광이 가능하고 귀국일에도 충분한 현지 체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파라타항공은 해당 노선에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A330 항공기를 배치해 넓은 좌석 간격과 기내식,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거리 노선 수준의 편안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투입 기종은 파라타항공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A330-200(260석)으로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18석과 컴포트 클래스 242석으로 구성됐다.

 

삿포로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비교적 낮아 무더위를 피해 찾는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라벤더 시즌과 북해도 자연 관광이 집중되는 7~8월이 대표적인 성수기로 꼽힌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일본 북해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선택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여름철 일본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인기 노선”이라며 “편리한 운항 시간과 A330 항공기의 넓은 좌석,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한 북해도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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