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글로벌 핀테크 ‘위불’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1:00:18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글로벌핀테크 위불(Webull)과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중국 창사에서 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와 위불 그룹 창업자인 왕안취(WangAnquan) 대표 참석 하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메리츠증권]

 

위불은 201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무료 수수료 기반 주식·ETF(상장지수펀드)·옵션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14개국 2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가 활동하는 투자 커뮤니티, 직관적인 모바일 사용자경험(UX), AI 기반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글로벌 온라인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기반 투자 콘텐츠 및 데이터 제휴, 글로벌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공동 플랫폼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위불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 및 커뮤니티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리테일 플랫폼에 탑재해 국내 투자자에게 독보적인 글로벌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메리츠증권의 고객은 전세계 위불 사용자들과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미국주식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현지의 차별화된 정보와 AI 기반 분석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리츠증권과 위불은 단순한 공동 플랫폼 개발을 넘어서 14개국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양사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전개하는 플랫폼 사업을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해국내 투자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연내 AI·글로벌 커뮤니티·콘텐츠및 기술 통합을 완료하고 내년 초 차세대 금융 플랫폼을 공개해 금융시장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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