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미디어 ‘케이스냅’, 중국어·포르투갈어 서비스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11:04:0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그룹 계열사 헥토미디어가 운영하는 ‘케이스냅(K-snapp)’이 중국어와 포르투갈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스냅은 AI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K-컬처 소식을 글로벌 팬들에게 다국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연예 뉴스와 K-스타 SNS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글로벌 팬덤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를 선별하고 번역·편집·배포 전 과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 [사진=헥토미디어]

 

현재 케이스냅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중국어(간체·번체)와 포르투갈어를 추가했다.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언어이며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글로벌 언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약 2억2500만 명의 한류 팬이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수출 규모는 약 132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한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서는 K-팝 스트리밍이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한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스냅 역시 서비스 초기 단계임에도 글로벌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순방문자 수(UV)는 지난해 12월 대비 443.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방문자 국가 비중은 일본, 한국, 미국, 남미 순으로 나타나며 다양한 지역에서 플랫폼 이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현 헥토미디어 대표는 “케이스냅은 AI 기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K-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수술실 10곳에 첨단 공조시스템"…연세사랑병원, 감염 예방시설 투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관절과 척추 등 정형외과 수술에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세사랑병원이 수술실 공기 관리와 의료기구 멸균시설을 통해 감염관리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신축 이전 당시 10개 수술실 전체에 첨단 공조시스템인 '라미나플로우(Lamina Flow)'를 도입해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을

2

"에볼라 확진 1만명 넘어섰다"…SK바사, 美 지원 백신 개발 프로젝트 합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량생산을 주도한다. 글로벌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생산을 분담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생산 공정 확대를 맡게 됐다. 특히 독일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부터 최종 완제품

3

HD현대마린엔진, 세계 양대산맥 엔진 기술 확보…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양대 원천기술사의 엔진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조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스위스 엔진 기술기업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