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완전민영화 앞두고 자사주 5000주 장내 매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9-13 11:05:54
성공적인‘완전 민영화’달성 위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 표명
임원들도 손 회장 자사주 매입 동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월에 이어 5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이로써 모두 9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 달성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의 표명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 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임원들도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손태승 회장은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잔여지분 매각' 공고 직후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각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완전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好실적을 시현해 펀더멘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다.

총 15차례에 걸쳐 매입했으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해 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분 매각이 성공할 경우, 시장의 수급 안정 및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하순 3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好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주친화정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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