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 위해 ‘에피스넥스랩’ 설립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1:09:5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신설했다. 아미노산 결합체(펩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과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피스넥스랩은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과 차세대 기술(Next)을 연구(Laboratory)하는 의미를 담은 사명으로, 전문성과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한다.

 

▲ 홍성원 에피스넥스랩 대표이사. 

이번 자회사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출범에 따른 신설 회사로, 바이오텍(Biotech) 모델 기반의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특정 약물이나 적응증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피스넥스랩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1본부장 홍성원 부사장이 겸직하며, 지주회사의 이사회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홍 대표는 “지주회사 산하 안정적 구조 속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바이오 산업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 담당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담당 에피스넥스랩을 두고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