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AI 병상 모니터링 구축…스마트병원 전환 가속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1:11:22
177병상 적용…24시간 환자 모니터링 체계 구축
스마트병원 경쟁력 강화·환자 안전관리 고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산 센텀종합병원이 대웅제약의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며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센텀종합병원은 최근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를 도입했다. 우선 전체 494병상 가운데 177병상에 적용했으며 향후 전 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의료진이 '씽크'를 활용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씽크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환자 상태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낙상 위험 감지 기능을 통해 노인 환자나 중증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이 병실에 없는 상황에서도 24시간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일반 병동의 중환자실화(ICUization)를 구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병원 운영 효율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및 기록 기능을 통해 간호사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이 환자 진료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텀종합병원 관계자는 “이번 씽크 도입을 통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지역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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