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지난해 영업익 1839억 원…전년보다 12.8% 올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1:12:16
같은 기간 매출 3조5143억 원...전년 대비 2.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해외 법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5143억 원, 영업이익 18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01억 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다.

 

▲ [사진=농심]

중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의 매출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가격 정책 변화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농심은 2023년 7월 라면 가격을 인하했지만, 지난해 3월 라면과 스낵 17종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시장 수요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상황에서도 해외 법인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2023년 가격 인하 이후 2025년 가격 환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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