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1:18:3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로 조좌진 전 대표가 사퇴한 지 3개월 만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달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된 정상호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정상호 롯데카드 신임 대표 [사진=롯데카드]

 

정상호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년이다.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LG카드 마케팅팀장,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쳤다. 지난 2020∼2023년에는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라며 "사이버 침해 사고와 수익성 회복 등 여러 문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작년 11월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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