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임직원 260명 참여한 마라톤으로 소아암 환아 지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1:18:16
완주 거리 1m당 10원 기부…회사도 같은 금액 추가
하프·10㎞·5㎞·가족런 운영…올해로 세 번째 개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들이 마라톤 완주 거리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소아암 환아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한다.


흥국화재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흥국 마라톤 시즌3’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이번 행사는 ‘희망드림 제23회 새벽강변국제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260여명이 하프코스와 10㎞, 5㎞, 3㎞ 가족런 등 4개 종목에 참가했다.

흥국 마라톤은 참가자의 완주 거리를 기부금으로 환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완주한 거리 1m당 10원을 적립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한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수술·치료비와 환아 가족의 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2024년 첫 행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시즌2에는 218명이 참가해 2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선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총 4500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지원했다.

흥국화재는 2020년부터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가족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참가비와 단체 티셔츠를 지원하고 수도권 밖 영업지점에서 참여한 임직원에게 왕복 교통비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완주자를 대상으로 별도 시상도 진행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건강을 챙기면서 소아암 환아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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