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한국놀이치료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30:37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주제
놀이치료 기반 실천 전략과 사례 공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한국놀이치료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실시간 원격플랫폼을 통해 ‘놀이치료 기반 영유아 정서·심리지원’을 주제로 한 5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보육진흥원-한국놀이치료학회, 공동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이번 학술대회는 놀이치료 이론을 보육·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으로 구성하여 영유아의 효과적인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의 정서 발달 특성과 뇌 발달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기의 놀이 경험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뇌 발달과 정서 안정 형성의 핵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0~6세 시기는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이 시기의 경험이 감정 조절과 인지 능력, 스트레스 대응 체계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정서·심리와 뇌발달 간의 관계(인하대 최지영 교수) ▲뇌발달 기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전략(숙명여대 이영애 교수, 조선대 오지현 교수) ▲놀이치료에서의 마음챙김 적용(동덕여대 강지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혜진 본부장(한국보육진흥원)이 참여하여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현장 교원 연수 강화, 전문가 협력을 통한 단계적 지원 체계 구축 등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놀이치료 이론을 실제 보육·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적 토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육진흥원과 한국놀이치료학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정서·심리지원 강화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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