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사회 중심 경영 '재확인'…정관 개정으로 주주권·독립성 강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1:43:17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사외이사 재선임…이사회 60% ‘독립 구조’ 유지
집중투표 배제 삭제·전자주총 도입…"전기화 시대 대응·기업가치 제고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본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주총)’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주총에서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사내이사)은 에너지·화학 분야 높은 전문성과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등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진=SK이노베이션]

 

김 사외이사는 2023년 최초 선임돼 충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오는 한편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사회 내 리더십과 역량을 높게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은 2023년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돼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글로벌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화학, 신소재 관련 사업 전문성 등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 기존 및 신규 사업 실행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이 60%를 넘어선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이래 이사회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여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주총에서 상법 개정 취지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구체적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집중투표 배제 규정 제외 ▲전자주주총회 도입 ▲자기주식 보유 또는 처분 근거 신설 등의 정관이 개정됐다.

 

또한 2025년도 영업보고에서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 새로운 운영개선(New O/I) 기반 본원적경쟁력 강화, 전기화 시대 변화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게 SK이노베이션의 목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는 “S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주주 여러분들께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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