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그룹 전체 역량 집중"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24 11:39:09
회장, 자회사 CEO, 주요 임원들 참석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 개최
그룹 플랫폼 MAU 1,500만명 달성, 및 통합브랜드 ‘WON’시너지 확대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플랫폼 통합 MAU 1500만명 달성과 통합브랜드 ‘WON’시너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디지털혁신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CEO들과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그룹 디지털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그룹 정례회의체다. 디지털혁신위원회를 통해 ‘플랫폼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 유니버셜뱅킹 추진’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아젠다를 도출했다.

앞서, 손 회장은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23년까지 그룹 플랫폼 통합 MAU 1500만명 달성을 천명한 바 있다. 실제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우리WON뱅킹의 MAU는 지난 10월말 기준 719만명으로 작년 말 대비 155만명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그룹 통합결제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업 마케팅에 나서는 등 우리은행이 보유한 기업‧기관고객과 우리카드의 결제 비즈니스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디지털 통합브랜드 ‘우리WON(원)’도 올해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 우리WON카드 외에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금융플랫폼 ‘우리WON카’가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7월 수신기능을 포함한 풀뱅킹앱 ‘우리WON저축은행’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는 등 플랫폼의 기본부터 다시 고민하고 처방해 얻은 결과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 그룹 디지털전략 전담 임원(CDO)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전략 및 디지털 전문가인 74년생 옥일진 상무를 영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지난 10일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Data Intelligence)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부서장으로 영입하는 등 디지털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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