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미래세대 진로교육·안전 체험 지원…지역사회 상생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09:06: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기부와 아동 안전체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6일 경기 김포시 고촌중학교에서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운항·객실승무원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수한 학생들의 신청을 바탕으로 마련된 행사다.

 

▲ [사진=대힌항공]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조종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소개했으며,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직무 특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항공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 약 80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 프로그램 ‘드림 토크(Dream Talk)’를 실시했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직무별 역할과 업무 특성, 현장 경험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현직 항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객실·운항승무원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객실승무원의 주요 역할과 업무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은 조종사의 직무와 비행 업무를 각각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통해 항공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현직 종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양사 임직원들은 아동 대상 안전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 22일에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인 ‘두 손 모아’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아동들의 견학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산업안전 담당자와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 담당자 등 양사 임직원 8명과 인솔 직원 2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아동들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번 활동은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양사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조448억원, 영업이익은 42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 12% 늘어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지역난방공사, 은평 임대아파트 100가구에 AI 난방관리 시범사업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서울 은평구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난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온도조절기를 스마트 기기로 교체하고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한난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협력해 'AI 세대 맞춤 난방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영유아교사 3000명 AI 실무교육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전국 영유아교사 30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확대한다. 수업자료 제작과 학급 운영, 행정업무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영유아교사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3

LG에너지솔루션, 유럽·북미 ESS 시장 공략 가속…에너직스와 4.5GWh 공급 협력 추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와 손잡고 유럽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향후 2년간 2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을 목표로 협력하고, 중장기적으로 공급 규모를 최대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에너직스와 유럽·북미 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