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고객 손잡고 21만개 판매…GS샵 '뷰' 리뉴얼 흥행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2:04:35
고객 피부 고민·선호도 조사…상품 기획에 직접 반영
5월 '뷰 데이' 주문액 13배…안티에이징 라인까지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샵의 자체 뷰티 브랜드 ‘VU(뷰)’가 리뉴얼 이후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1만개를 넘어섰다. 상품 기획 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하고 정기 할인 행사를 운영한 전략이 판매 확대를 뒷받침했다.

 

11일 GS샵에 따르면 올해 리뉴얼한 PB 뷰티 브랜드 ‘뷰’가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21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 뷰티 브랜드 '뷰'가 8개월 만에 누적 주문 수량 21만개를 돌파했다. [사진=GS샵]

 

뷰는 GS샵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GS샵에 따르면 앱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구매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뉴얼 과정에서 고객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GS샵은 올해 초부터 500명의 뷰 고객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피부 고민과 제품 선호도 등을 조사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활용했다.

 

판매 촉진을 위한 정기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말 진행하는 ‘뷰 데이’가 대표적이다. 지난 5월 뷰 데이 당일 총 주문액은 같은 달 일평균 대비 13배, 주문 고객 수는 12배까지 증가했다.

 

제품군도 기초 스킨케어 중심에서 피부 고민별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판매량 기준으로는 ‘뷰 트러플 미스트 세럼’, ‘뷰 유자 멜라토닝 세럼’, ‘뷰 레몬 포어리스 에센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추가했다. 지난달 26일 GS마이샵에서 처음 선보인 ‘래디언스 리프팅 앰플’은 고객 서포터즈 조사에서 주요 피부 고민으로 나타난 주름 개선과 리프팅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첫 방송은 오전 6시에 진행됐음에도 초도 물량의 절반 이상이 판매됐으며, 판매 목표 대비 119%를 초과 달성했다. GS샵은 오는 16일 오전 5시55분 GS마이샵을 통해 해당 제품의 2차 방송을 진행한다.

 

GS샵은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뷰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뷰 리뉴얼 이후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제품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객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 고민별 제품군을 확대하고 PB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MRI가 놓친 청각 반응…청신경 무형성 환아 인공와우 효과 확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청신경이 보이지 않아 인공와우 수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선천성 난청 환아에서도 청각 반응과 발달 가능성이 확인됐다. 수술 시기를 앞당기고 전극을 달팽이관 중심축에 가깝게 삽입한 뒤 수술 직후 기기를 활성화하는 접근법을 적용한 환아들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수술 1년 후 청각수행력 점수가 높았다

2

뇌졸중 재활의 복병 '건측 과사용'…멀쩡한 쪽도 무너진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지면서(출혈성 뇌졸중) 뇌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써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뇌졸중(腦卒中)이라고 한다. 이러한 뇌졸중은 발병 직후의 치료뿐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재활 과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마비된 팔다리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다

3

롯데百, 부산에 IP 전문관 첫 출점…'팬덤 소비'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등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한데 모은 전문관을 부산에 선보인다. 젊은 고객의 유입과 관광 수요를 겨냥해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과 팬덤 활동까지 아우르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0일 지하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