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산 말고 숨은 마을로”… 참좋은여행, 소도시 기획전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3:42: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업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겨냥해 국내 소도시 관광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아웃바운드 중심의 여행 역량을 국내여행으로 확장한 ‘대한민국 소도시’ 기획전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강릉·경주·부산 등 기존 인기 관광지를 벗어나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소도시와 작은 마을을 재조명한 상품이다. 총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 일정은 1박 2일 형태로 운영된다. 내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했지만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를 간소화했다.

 

▲ [사진=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 국내팀 김호순 팀장은 “그동안 국내 패키지 상품은 제주도나 울릉도 중심이었지만 K관광 시대를 맞아 숨은 소도시와 작은 마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은 이동과 동선 고민 없이 지역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장거리 운전 부담과 주차 스트레스, 음주운전 우려 등을 줄일 수 있어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품은 전 코스 공통으로 쏠라티 등 전용 밴 차량을 활용한 소그룹 이동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호텔급 숙소 1박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식사 4회가 포함되며, 최고 5천만 원 보장 국내여행자보험과 전문 드라이빙 가이드 동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스는 ‘영월·제천’, ‘묵호·삼척’, ‘영주·안동’, ‘군산·고군산’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지역 미식과 레트로 감성을 결합해 기존 국내 패키지 상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다. 특히 하회마을과 부석사, 청풍호 케이블카, 고군산열도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겨냥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억288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4.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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